세원셀론텍, 英 왕립정형병원 의료진에 ‘콘드론’ 교육

입력 2008-05-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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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은 영국 왕립정형병원 주요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개인맞춤형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Chondron) 시술교육 워크숍을 개최, 재생의료시스템 RMS의 본격적인 가동을 위한 사전준비 절차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왕립정형병원(RNOH) 내 트레이닝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콘드론 시술교육 워크숍은 왕립정형병원을 포함한 영국 내 6개 주요 병원에서 모인 30여명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원셀론텍 연구진과 해외마케팅 담당자들의 진행에 따라 연골조직 채취 및 콘드론 이식 실습교육을 받은 의료진들은 이후, 영국 현지 관절질환 환자의 콘드론 시술을 직접 담당하게 된다.

콘드론 시술교육 워크숍에 참여한 의료진 중에는 왕립정형병원의 의료총책임자(Medical Director) 팀 브릭스(Prof. Tim Briggs) 박사와 왕립정형병원 정형외과 과장이자 런던대(UCL) 정형외과 교수인 데이비드 마쉬 박사(Prof. MD. David Marsh) 등 세계적 석학들이 함께 자리해 행사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마쉬 박사는 세원셀론텍이 성체줄기세포배양서비스를 제공해 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런던대 정형외과연구소(IOMS)의 소장이기도 하다.

권혁동 RMS사업본부장은 "콘드론은 영국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 산하 영국 의약품ㆍ건강상품규제국(MHRA)으로부터 임상 대상 의약품(IMP)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은 바 있다"며 "이에 따라 RMS 설치가 완료되기 이전부터 연골세포치료 시장이 이미 형성되어 있는 영국 내에서 콘드론의 환자적용이 가능해 사전마케팅 및 매출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활히 진행 중인 ‘RMS영국’의 본격적인 가동에 대비한 하나의 준비과정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재생의료시스템 RMS는 현재, 네덜란드와 폴란드에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 중이며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에 재생의료기술교육 등 공급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세원셀론텍은 영국 이외 미국, 일본, 싱가포르에 걸친 RMS의 세계시장 거점 확보를 다양한 형태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RMS 성장의 기폭제가 될 RMS의 세계시장 거점 확보라는 큰 틀은 올해 말까지 가시화할 계획이며, 그 동안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세계 유수의 기업 및 학계와 구체적인 협의단계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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