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반도 대학서 재학생 '묻지마 테러'…"달리는 학우 조준사격까지"

입력 2018-10-18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1TV 방송 캡처)
(출처=KBS 1TV 방송 캡처)

크림반도 대학서 재학생의 '묻지마 테러'가 자행됐다.

지난 17일 낮 12시 20분(현지시각) 경 크림반도 내 항구도시 케르치의 한 기술대학서 재학생의 총기난사 및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해당 사건으로 총 20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크림반도 대학서 테러를 가한 재학생은 18세 블라디슬라프 로슬랴코프로 파악됐다. 그는 자신을 피해 도망치는 학생들을 향해 조준사격을 가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학교 건물 2층에서 사냥총을 난사한 뒤 1층 구내식단에서 사제 폭탄을 터뜨린 뒤 도서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전언이다.

크림반도 대학서 발생한 재학생 테러와 관련해 러시아 당국은 정치적 동기와 무관한 개인적 범행으로 보고 있다. 특히 용의자는 평소 무기에 관심이 많았으며 테러에 관해 언급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22,000
    • +2.1%
    • 이더리움
    • 3,140,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422,500
    • +3.17%
    • 리플
    • 721
    • +0.98%
    • 솔라나
    • 175,800
    • +0.46%
    • 에이다
    • 462
    • +1.76%
    • 이오스
    • 656
    • +4.29%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2.59%
    • 체인링크
    • 14,250
    • +2.67%
    • 샌드박스
    • 340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