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임직원들과 밤섬 환경 정화 활동 나서

입력 2018-10-16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 LG화학 박진수 부회장 및 임직원들이 여의도 밤섬에서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제공=LG화학)
▲15일 LG화학 박진수 부회장 및 임직원들이 여의도 밤섬에서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제공=LG화학)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도심 속 철새 보금자리인 ‘밤섬’ 대청소에 나섰다.

LG화학은 15일 박 부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여의도 밤섬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밤섬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심 속 철새 도래지로서 장마철에 상류에서 흘러 들어와 섬 곳곳에 쌓인 부유물들이 겨울에 돌아올 철새들의 서식 환경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정화 작업이 필요하다.

이에 LG화학은 지난해부터 밤섬지킴이 봉사단인 ‘Green Maker’를 출범하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옳은미래, LG화학이 그리는 Green 세상’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매해 4차례 밤섬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Green Maker 봉사단은 밤섬 곳곳을 돌며 대형 수목들에 걸려 쌓여 있는 스티로폼, 플라스틱, 목재 등 부유물을 수거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국내 대표 화학기업으로서 건강한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생물다양성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말까지 서울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밤섬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을 조성, 생태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재밌으면 당장 사”…MZ 지갑 여는 마법의 이것 [진화하는 펀슈머 트렌드]
  • 비트코인, 美 반도체주 급락에 주춤…바이든·트럼프 전방위 압박에 투심↓ [Bit코인]
  •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내렸다…구독자 20만 명 빠져나가
  • '규율 강조' 홍명보, 부임 후 첫 행보로 '캡틴' 손흥민 만난다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기술주 투매에 6% 급락...노보노디스크, 3%↓
  • 단독 독립영화 가뜩이나 어려운데…영진위 '독립예술영화지원팀' 통폐합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12: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82,000
    • -1.3%
    • 이더리움
    • 4,777,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530,500
    • -2.66%
    • 리플
    • 844
    • +3.43%
    • 솔라나
    • 221,700
    • -1.12%
    • 에이다
    • 614
    • -0.49%
    • 이오스
    • 847
    • +0.95%
    • 트론
    • 187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50
    • -0.55%
    • 체인링크
    • 19,400
    • -2.66%
    • 샌드박스
    • 479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