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CJ그룹 장남-이다희 아나운서 스몰웨딩, 스타→재벌가로 확산되는 소박한 혼인문화

입력 2018-10-0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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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이선호 부장과 이다희 전 아나운서가 결혼식을 올렸다.(CJ그룹, 스카이티브이)
▲CJ그룹 이선호 부장과 이다희 전 아나운서가 결혼식을 올렸다.(CJ그룹, 스카이티브이)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가 이다희 스카이라이프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8일 서울 근교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직계가족 10여 명을 포함해 소규모 하객만을 초대하는 스몰웨딩으로 치러졌다.

연예계에서 불기 시작한 스몰웨딩 바람은 재벌가로 번져나가고 있다. 연예계에서는 원빈-이나영 부부를 시작으로 이효리-이상순, 정지훈-김태희, 송혜교-송중기 등 수 많은 스타들이 허례허식을 뺀 스몰웨딩으로 일반의 표본이 됐다.

재벌가에서는 현대家와 애경家의 결혼식에서 스몰웨딩이 시작됐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외손자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 결혼식에는 화환도 받지 않았다.

당시 결혼식에는 범현대가와 애경가가 총출동했을 뿐 아니라 재계의 주요 인사 등 7백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느 재벌가의 결혼식과 달리 취재진이나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지 않고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결혼식은 성당 안에서 오후 1시부터 1시간 가까이 혼인미사로 치러졌다. 양가 모두 경건하고 소박한 결혼식을 원했고, 신랑과 신부가 가톨릭 신자여서 명동성당을 예식 장소로 택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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