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불개미, "인천 방어막 뚫렸나"…안산서 대량번식 정황 포착

입력 2018-10-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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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불개미가 인천과 부산, 대구에 이어 안산에서도 발견됐다. 붉은불개미의 국내 번식에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8일 오전 10시경 안산 반월공단에 위치한 스팀청소기 제작 업체 물류창고 내에서 붉은불개미 1000여 마리가 발견됐다. 관계자 신고로 확인된 붉은불개미에 대해 당국은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선 상태다.

앞서 지난 7월 인천항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데 이어 안산에서까지 붉은불개미가 포착되면서 방역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발견 지역에 대한 방역에도 불구하고 이미 내륙에 붉은불개미가 번식했을 수 있다는 우려도 불거지고 있다.

한편 붉은불개미는 주로 중앙아메리카 지역에 사는 외래종이다. 미국과 호주, 중국 등지로 확산되면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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