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물러간 뒤… 교통, 항공 등 정상화

입력 2018-10-06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풍 '콩레이' 영향받은 해운대(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태풍 '콩레이' 영향받은 해운대(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태풍 ‘콩레이’가 동해 쪽으로 빠져나가면서 통행에 발이 묶였던 교통수단들이 재개하고 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콩레이’는 이날 낮 12시 40분 경북 포항 앞바다를 통해 동해에 진출했다. 콩레이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경남 통영에 상륙해 약 3시간 동안 경남, 부산, 경북 일부 지역을 관통했다.

이에 따라 통행을 금지했던 광안대교,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통행을 6일 오후 1시 20분부터 재개했다. 이에 앞서 을숙도대교 통행도 이날 낮 12시 20분을 기해 정상화 됐다.

부산시는 도로 침수로 인해 통행을 제한한 동래구 온천천 세병교와 연안교 하부도로는 곧 통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제주도에서도 이틀째 끊겼던 하늘길이 정상화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낮 12시 30분 현재 김포·청주공항에서 출발한 항공편 10여편이 제주에 도착했다. 또 이날 낮 12시 30분께 제주에서 김포로 갈 계획인 진에어 LJ314편이 탑승 수속을 진행하는 등 오후 들어 제주 출발 항공편도 속속 운항할 계획이다. 다만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김해나 대구 등을 오가는 항공편은 결항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71,000
    • +2.27%
    • 이더리움
    • 3,119,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423,000
    • +3.2%
    • 리플
    • 721
    • +1.12%
    • 솔라나
    • 174,300
    • +0.4%
    • 에이다
    • 462
    • +1.54%
    • 이오스
    • 654
    • +4.31%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0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3.43%
    • 체인링크
    • 14,170
    • +2.31%
    • 샌드박스
    • 341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