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10명 중 8명 "인적성 검사 준비 기간 부족하다"

입력 2018-10-05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업준비생 10명 중 8명은 인적성검사일까지의 기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서 취업준비생 546명에게 인적성검사 준비에 대한 의견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취준생의 39%는 지원한 기업의 서류 합격 여부를 보고 인적성검사를 준비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조사결과 서류발표일로부터 인적성검사일까지의 기간은 평균 8.2일이었는데, 무려 82%가 이 기간에 대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평균 ‘20.5일’이 응답자들이 밝힌 가장 바람직한 인적성 준비 기간이라고 밝혔는데, 정작 2주 이상 인적성검사를 준비하는 취준생은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마다 인적성검사 유형이 다르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서류발표부터 인적성검사까지의 기간이 매우 적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취준생들이 선호하는 인적성검사 준비방법은 시중 인적성 교과서 학습(35%)>시중 모의고사 시험서 풀이(31%)>온라인 강의(15%)>인터넷 활용(12%)>오프라인 강의(5%)>기타(2%) 순이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준비하는 것’(26%)보다는 ‘혼자 준비하는 것을 선호’(74%)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기업에 따라 시험방식과 문제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필요한 준비기간보다 항상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닐까 추측해본다.”며 설문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699,000
    • +1.57%
    • 이더리움
    • 3,099,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19,400
    • +2.27%
    • 리플
    • 719
    • +0.84%
    • 솔라나
    • 173,200
    • -0.35%
    • 에이다
    • 460
    • +1.55%
    • 이오스
    • 649
    • +3.34%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00
    • +2.09%
    • 체인링크
    • 14,030
    • +1.15%
    • 샌드박스
    • 339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