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대동여지도] 세아홀딩스, 최대주주 지분율 89.98% ‘코스피 최고’

입력 2018-10-05 0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태성 부사장 지분 35% 등 친인척 10명 이상이 나눠 가져

코스피 상장사 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세아홀딩스’다. 2분기 기준 세아홀딩스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89.98%에 달한다. 이태성 부사장(35.12%)을 비롯한 10명 이상의 친인척이 지분을 나눠갖고 있다.

다음으로 최대주주 등의 보유 지분율이 높은 기업은 ‘천일고속’이다. 천일고속의 최대주주는 박도현 대표로 44.97%를 보유하고 있다. 또 동생인 박주현 부사장이 37.24%를 갖고 있다. 두 형제의 지분만 합쳐도 82.21%다. 여기에 두 명의 친인척까지 더하면 85.74%의 지분을 오너일가가 거머쥐고 있다.

현대시멘트에서 회사 이름을 바꾼 한일현대시멘트도 최대주주인 에이치엘케이홀딩스가 84.56%, 이주환 사장이 0.01%의 지분을 갖고 있다. 에이치엘케이홀딩스는 한일시멘트와 사모펀드 LK투자파트너스가 현대시멘트를 인수하기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뒤이어 STX엔진은 최대주주인 유암코기업리바운스제팔차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합자회사(PEF)가 지분율 84.42%를 보유해 4위에 올랐다. 5위는 롯데관광개발로 2분기 기준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82.86%다. 그러나 지난달 3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완공을 위해 24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밝히면서, 최대주주인 김기병 회장 일가족과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은 82.86%에서 54% 수준으로 낮아졌다.

반면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율이 가장 낮은 기업은 ‘미래산업’이다. 미래산업은 2분기 기준 최대주주인 에이세븐1호조합이 2.83%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달 이권휴 대표이사가 지분 0.47%를 취득하면서, 에이세븐1호조합의 지분 2.81%를 합쳐 최대주주의 보유 지분율이 총 3.28%로 소폭 증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연휴 미장에 눈돌린 개미…‘원 픽’ 종목은
  • '대리 용서 논란' 곽튜브 사과에도…후폭풍 어디까지?
  • 단독 측량정보 수년간 무단 유출한 LX 직원들 파면‧고발
  • 헤즈볼라 호출기 폭발에 9명 사망·2750명 부상…미국 “사건에 관여 안 해”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서울 귀경길 정체…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 인텔, 파운드리 분사ㆍ구조조정안 소식에 주가 상승…엔비디아 1.02%↓
  • 의사가 탈모약 구매‧복용하면 의료법 위반?…헌재 “檢 처분 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26,000
    • +1.61%
    • 이더리움
    • 3,108,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420,400
    • -0.05%
    • 리플
    • 774
    • -1.78%
    • 솔라나
    • 174,600
    • -1.63%
    • 에이다
    • 447
    • +0.22%
    • 이오스
    • 642
    • +0.63%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8%
    • 체인링크
    • 14,140
    • -0.98%
    • 샌드박스
    • 336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