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4일 전국 주요 도시에서 레미콘 품질 향상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건설 현장에 공급되는 레미콘의 수급 안정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레미콘 관련 주요 민원 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정부 정책과 시판품 조사 등의 결과를 토대로 품질 개선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다.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과 한국레미콘공업협회 및 각 지역조합 이사장이 참석하고, 배조웅 이사장이 '품질 경영'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은 “레미콘 분야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철저한 자가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과 국민의 신뢰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4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를 시작으로 5일 대전 라온컨벤션,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각각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