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CJ오쇼핑 합병 기대효과는?

입력 2018-10-01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B금융투자는 CJ ENM에 대해 1일 "CJ오쇼핑과 합병으로 기존 미디어와 커머스를 융합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만원을 제시했다.

DB금융투자는 CJ ENM의 투자포인트로 △합병으로 기존 미디어와 커머스를 융합한 매출 증대 △K-컬쳐밸리로 기존 공연 수익의 증대 △숙박 테마파크 등 부가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점 등을 꼽았다.

신은정 연구원은 "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으로 재출범한 CJ ENM은 기존 미디어 플랫폼과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통해 커머스의 상품 기획력, 역량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쇼핑이 이미 확보한 태국, 필리핀 등 해외 거점을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 IP의 네트워크 유통 확대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2021년 개장을 앞두고 있는 K-컬쳐밸리는 고양시 한류월드 부지 내 약 9만8700평 규모의 6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 콘텐츠 파크"라며 "2000석의 공연장, 쇼핑몰, 호텔 등이 입점 예정인 바 합병 시너지가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스터 션샤인, 프로듀스48 등이 인기를 끌면서 광고 단가 상승으로 미디어 사업부 매출이 전년 대비 1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너지 효과가 구체적으로 그려지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01,000
    • +1.36%
    • 이더리움
    • 3,149,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21,200
    • +2.26%
    • 리플
    • 720
    • +0.14%
    • 솔라나
    • 176,300
    • -0.17%
    • 에이다
    • 463
    • +0.87%
    • 이오스
    • 655
    • +3.31%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0.67%
    • 체인링크
    • 14,640
    • +4.87%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