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호 태풍 '짜미' 현재 위치는?…한반도 진입 가능성 살펴보니

입력 2018-09-27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웨더아이)
(출처=웨더아이)

제24호 태풍 '짜미'가 27일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해상에서 중심기압 955hPa(헥토파스칼) 규모로 북진 중이다.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의미한다.

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는 21일 오후 9시께 태풍 짜미가 괌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알렸다.

태풍 '짜미'는 서서히 서북서진 하다가 28일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북방향으로 이동하던 태풍 '짜미'는 이 지점부터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30일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때 태풍 '짜미'는 중심기압 945hPa, 시속 20km의 중소형급 상태의 태풍일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짜미'의 예상 진행 방향으로 볼 때 한반도 진입 가능성은 작다.

원래 태풍 '짜미' 이동경로에 한반도도 포함될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26일 기상청은 "태풍 짜미가 29일쯤 일본 오키나와를 강타한 후 방향을 북동쪽으로 급선회해 일본 본토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한편, 일본은 앞서 발생한 제21호 태풍 '제비'로 5일 오사카와 간사이 일대가 침수되는 등 엄청난 손해를 입었다.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간사이 공항은 활주로와 기계실이 침수되며 비행기가 무더기로 결항했으며 21일에서야 운영을 재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00,000
    • +2.2%
    • 이더리움
    • 3,140,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422,300
    • +3.38%
    • 리플
    • 720
    • +0.84%
    • 솔라나
    • 175,500
    • +0.52%
    • 에이다
    • 462
    • +1.76%
    • 이오스
    • 657
    • +4.4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2.68%
    • 체인링크
    • 14,250
    • +2.67%
    • 샌드박스
    • 340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