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SC제일은행 부행장, FT가 선정한 ‘성 평등에 기여한 여성임원’에 꼽혀

입력 2018-09-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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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SC제일은행 부행장(사진제공=SC제일은행)
▲박현주 SC제일은행 부행장(사진제공=SC제일은행)

박현주 SC제일은행 부행장이 파이낸셜타임즈(FT)가 선정한 성 평등에 기여한 100인의 여성임원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커머셜기업금융총괄본부를 총괄하는 박 부행장이 FT와 인볼브(INvolve)가 공동 주관하는 ‘The FT & HERoes Champions of Women in Business 2018’에 선정됐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인볼브와 함께 전세계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인재 발굴 및 성 평등에 앞장서며 기업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남성 및 여성 임원을 선정해 ‘히어로즈 챔피언(HERoes Champion)’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해 왔다.

박 부행장은 지난 4년간 SC제일은행에서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여성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성 차별 없이 평등한 기회를 주기 위한 직원 연수 과정을 도입했다.

임원 승계 계획에 여성 후보자를 적극적으로 포함시켜 여성 임원 배출과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 올해부터는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의 ‘글로벌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 멤버로 활동하며 스탠다드차타드가 진출해 있는 세계 각지의 다양성과 포용성 과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 부행장은 선정 소감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은행뿐만 아니라 기업 및 지역사회에도 잘 자리잡아,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차별 없이 등용되어 성과를 높이고 창의력을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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