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인공지능 사물 인식 국제대회서 준우승

입력 2018-09-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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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센터 T-Brain 김진화 박사가 컴퓨터 비전 국제학회가 개최한 인공지능 기술 경연 '비즈위즈 그랜드 챌린지 2018'에서 연구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 AI센터 T-Brain 김진화 박사가 컴퓨터 비전 국제학회가 개최한 인공지능 기술 경연 '비즈위즈 그랜드 챌린지 2018'에서 연구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컴퓨터 비전 국제학회 ECCV(European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가 개최한 '비즈위즈 그랜드 챌린지 2018'에서 자사 AI(인공지능)센터 'T-브레인'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의 사물 인식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1만 명 이상의 시각장애인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8000여 개를 대상으로 했다. 인공지능이 사진과 관련한 질문에 얼마나 적절하게 답하는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K텔레콤 T-브레인은 서울대 연구팀(장병탁 교수)과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

T-브레인, 최용석, 홍성은 박사와 함께 연구팀을 이끈 김진화 박사는 "정형화된 이미지 데이터를 인식하는 방식이 아닌 실제 시각장애인들이 궁금해하는 사진 등 현실 데이터 인식률을 높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SK텔레콤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에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현지시간 14일 독일 뮌헨에서 열렸다. 이번에 준우승한 알고리즘 관련 연구 논문은 12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신경정보처리시스템 국제학회(NIPS)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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