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2018 아메리칸뮤직어워드'에 한국 그룹 최초로 후보에 올랐다.
12일(이하 현지시간) '2018 아메리칸뮤직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측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각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한국의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들과 함께 후보로 오른 가수는 카디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숀 멘데스 등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2017 아메리칸뮤직어워드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였지만, 시상식 후보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또 한 번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2018 아메리칸뮤직어워드는 다음 달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방송된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아이돌'(IDOL)을 라이브로 선보여 객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은 11일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빌보드 200' 8위, 'IDOL(Feat. Nicki Minaj)'은 '핫 100' 81위에 이름을 올리며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