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나음악봉사단인 '통노마'가 8일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라이나생명 사옥에서 '꿈의 무대'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보험이 라이나전성기재단과 함께 라이나음악봉사단을 창단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나음악봉사단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의 시민음악가 데뷔 프로젝트인 ‘꿈의 무대’ 참가자와 이를 후원하는 방송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회공헌 행사와 무료 공연, 노래교실 등 재능 나눔을 함께 한다.
8일 장기 간병지원 벤처기업 '실버임팩트'와 함께 라이나생명 사옥에서 개최한 치매 가족을 위한 치유콘서트에서 라이나음악봉사단 '통노마'가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13일에는 암 극복 환우로 구성된 핑크유자밴드가 독거노인들과 함께 경복궁 투어를 진행하며 함께 담소를 나누고 그들의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한문철 라이나전성기재단 상임이사는 "꿈의 무대를 통해 용기를 얻은 음악가들이 또 다른 누군가의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사회공헌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