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담철곤 회장 회삿돈 횡령 혐의, 전직 사장 음해시도"

입력 2018-09-11 2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리온이 담철곤 회장의 회삿돈 횡령 혐의와 관련해 전직 사장의 음해시도가 배경이라고 주장했다.

오리온은 11일 '오리온 양평 연수원 2동 팩트 체크' 자료를 통해 "전직 사장인 조경민이 담 회장을 음해하고자 지어낸 거짓 진술"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조 전 사장에 대해 "배임 횡령으로 2년 6개월 복역 후 줄곧 돈을 요구해왔다"며 "이와 관련해 제기한 200억 원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1심과 2심 모두 패소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건물의 토지 구매 시 신용불량자 명의를 빌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등기부에 올라있던 양평 주민 A씨는 매매 당시 '정도개발'이라는 회사의 대표였다"며 "당시 A씨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토지를 구매했고, 따라서 신용불량자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오리온은 해당 건물이 담 회장과 관련이 없다는 입자을 거듭 강조했다.

회사 측은 "해당 건물은 담 회장과 가족이 개인적으로 사용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으며, 2014년 완공 이후 지금까지 임직원 연수원으로 사용 중"이라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11,000
    • -0.23%
    • 이더리움
    • 3,255,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33,600
    • -1.16%
    • 리플
    • 714
    • -0.56%
    • 솔라나
    • 192,600
    • -0.77%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40
    • -0.62%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0.24%
    • 체인링크
    • 15,250
    • +1.19%
    • 샌드박스
    • 340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