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쇠고기 특별점검단 현지로 출국

입력 2008-05-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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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개방을 위한 검역 보완 대책의 일환으로 미국내 작업장에 대한 현지 특별점검단이 12일 미국으로 출발했다.

이번 특별점검단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물검사부장을 단장으로 4개조 9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실시하게 되는 점검 대상은 이미 승인된 수출작업장이다.

점검단은 워싱턴에 있는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사전 협의를 거쳐 오는 25일까지 각 조별로 현지 수출작업장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미국 현지에서 30개월 이상 소의 구별 도축 여부와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이 월령별로 제대로 구분돼 제거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번 점검단의 이동 시간 등을 감안할 때 10여일이란 짧은 기간내 미국 전역에 걸친 31개 수출작업장을 꼼꼼히 점검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어 '부실점검'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또한 정부가 점검단의 활동기간중인 오는 15일 수입위생조건을 고시할 계획이라 '사전 점검'이란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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