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2018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수상

입력 2018-09-11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산업개발이 리모델링한 대우재단빌딩의 ‘서울로 테라스’ 모습(사진=대우산업개발)
▲대우산업개발이 리모델링한 대우재단빌딩의 ‘서울로 테라스’ 모습(사진=대우산업개발)
대우산업개발이 도심 속 죽어가는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은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수상의 기쁨도 안았다.

11일 대우산업개발은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최하는 ‘2018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의 준공부문에서 우수상(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준공부문은 최근 5년 내 공사완료 된 리모델링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대우산업개발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완료한 대우재단빌딩의 ‘seoullo terrace(서울로 테라스)’ 프로젝트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우재단빌딩은 서울역에서 남산공원으로 이어지는 길과 남대문 시장으로 가는 길목인 퇴계로에 위치해 오랜 기간 동안 지나가는 사람들의 통로역할을 하며 30년의 깊은 세월만큼 노후화된 건물이었다.

하지만 대우산업개발의 손을 거치며 지하 1층~지상 3층은 기존 업무시설에서 도심 속 쉼터와 길목역할을 하는 ‘서울로 테라스’로 새롭게 변모했다. ‘서울로 테라스’에는 유명 식음료점이 입점해 평일에는 주변 직장인이, 주말에는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낙후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서울로 테라스와 고가산책로인 ‘서울로7017’에는 연결통로가 있어 도심재생이 활발한 서울역 일대에서 도심 속 휴식공간을 대표하는 명소가 됐다. 뿐만 아니라 이 프로젝트는 오래된 건물과 최첨단 시스템이 결합해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독보적인 리모델링 사업 노하우로 철저히 기존건물을 분석하고, 낙후된 건물에 생기와 원동력을 불어넣는 리모델링의 본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리모델링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고효율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은 한국의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인들의 창작 의욕을 드높이고 리모델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여는 대회로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협회가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98,000
    • +5.38%
    • 이더리움
    • 3,211,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6.3%
    • 리플
    • 732
    • +2.66%
    • 솔라나
    • 183,300
    • +4.56%
    • 에이다
    • 469
    • +2.4%
    • 이오스
    • 668
    • +3.73%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4.59%
    • 체인링크
    • 14,380
    • +2.86%
    • 샌드박스
    • 346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