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에도 강보합...메르스 관련주는 하루만에 '약세'

입력 2018-09-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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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1일 외국인과 기관 매도 공세에도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88포인트(0.13%) 오른 2291.5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212억 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66억 원, 53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86억 원 매도 우위를, 비차익거래가 6억 원 매도우위를 나타내 총 95억 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55%)와 SK하이닉스(0.92%) LG화학(0.58%), NAVER(0.14%) 등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우(-0.275), 삼성바이오로직스(-0.11%) 현대차(-1.53%), POSCO(-0.16%), 삼성물산(-0.40%) 등은 하락세다. 삼성SDI는 3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3.48% 급등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42포인트(0.30%) 오른 818.5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40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억 원, 27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3%)과 신라젠(1.31%), CJ ENM(0.94%), 에이치엘비(0.09%), 포스코켐텍(0.29%) 등이 올랐다.

한편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메르스 관련주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마스크 대표주인 웰크론은 전날 20% 넘게 급등했지만 이날 7.72% 하락했고,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오공은 4.08% 내림세다. DNA백신 임상을 진행하는 진원생명과학은 5.85%, 세정제를 판매하는 파루는 6.34%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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