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日 고품격 료칸에서 '休'

입력 2008-05-09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관광은 고품격 료칸 상품 시리즈인 'NOBLESS 休(노블레스 휴)'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다가오는 여름, 푸르른 대자연 속에서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릴 수 있는 료칸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일본의 료칸(旅館)은 한국의 '여관'과 같은 단어지만, 단순히 숙박을 하는 곳이라기보다는 가장 가까이서 '일본다운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밀조밀한 구조에 몇 채 안 되는 단독 객실과 일본 전통의 다다미방, 사적인 공간에서의 천연 온천욕과 주인처럼 섬기는 나카이상(료칸의 여종업원)의 극진한 서비스 등은 료칸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더불어 객실에서 즐기는 일본 전통의 가이세키 요리는 그 정성에 눈과 입이 즐거워진다.

롯데관광이 자신있게 선보인 'NOBLESS 休' 시리즈의 대표 료칸 상품으로는 안재환-정선희 커플의 신혼여행지로 잘 알려진 대표적인 일본 고급별장지역 가루이자와의 호시노야 료칸과 2만5000평의 대자연 속에서 후지산을 감상할 수 있는 카네야마엔 료칸, 세계적인 건축가의 설계로 종래의 일본 전통여관을 탈피한 신개념 료칸인 코운칸, 일본인이 가장 즐겨 찾는 료칸 지역 유후인에 위치한 호테이야 료칸 등이 있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주 5일제 시행이 정착되고 비자가 면제되는 등 여러 가지 요건으로, 근거리의 일본 여행 마니아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호텔에 비하면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서비스나 문화적 체험, 2인 이상이면 출발이 가능한 점 등을 고려해 본다면 료칸 상품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56,000
    • -1.92%
    • 이더리움
    • 3,432,000
    • -5.09%
    • 비트코인 캐시
    • 471,700
    • -4.44%
    • 리플
    • 714
    • -2.99%
    • 솔라나
    • 229,500
    • -0.52%
    • 에이다
    • 478
    • -4.97%
    • 이오스
    • 641
    • -4.19%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500
    • -4.22%
    • 체인링크
    • 15,390
    • -7.68%
    • 샌드박스
    • 360
    • -5.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