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칸나비디올 등 대마 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 본격화

입력 2018-09-1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현지에서 합법 대마 유통ㆍ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뉴프라이드가 '대마 바이오'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7일 국내 첨단의약품 개발전문 유파마디자인과 정밀기기 제조전문 에이아이비트와 '대마 기반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한 공동사업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뉴프라이드를 비롯한 유파마디자인, 에이아이비트 3사는 대마를 활용한 의약품 소재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 및 품목허가 △국내외 제조, 유통 및 판매 △한국 및 미국 내 라이선스 취득 등 '대마 바이오' 사업 전반의 추진을 목적으로 상호협력하게 된다.

의약품 소재 연구개발 기업 유파마디자인은 최근 새로운 암 치료 방법으로 기대되고 있는 광역동치료(Photodynamic therapy, PDT)의 핵심 요소인 광민감제(Photosensitizer, PS)의 상용화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유파마디자인 모회사인 에이아이비트는 이번 사업추진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지난 7일 40억 원 규모의 뉴프라이드의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대마 연구개발 활동범주가 좀 더 자유로운 미국 내 합자법인 설립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뇌전증 △다발성 경화증 △만성 통증 △화학요법에 의한 메스꺼움 등에 약리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칸나비디올(CBD: Cannabidiol) 연구개발에 집중해 '대마 바이오'로 의약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4: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91,000
    • +1.24%
    • 이더리움
    • 3,580,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64,300
    • +0.37%
    • 리플
    • 731
    • -0.68%
    • 솔라나
    • 218,900
    • +7.51%
    • 에이다
    • 479
    • +1.27%
    • 이오스
    • 665
    • -0.15%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50
    • +0.55%
    • 체인링크
    • 14,840
    • +2.56%
    • 샌드박스
    • 35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