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돈가 하락에 실적개선 제한적 ‘목표가↓’-IBK투자증권

입력 2018-09-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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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5일 돈가 하락 영향으로 선진의 단기 실적 기대감이 제한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29억 원(+13.0%, 이하 yoy), 123억 원(-48.8%)을 기록해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하회했다”며 “사료부문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돈가 하락의 영향으로 양돈부문 수익성이 부진했고, 매입가 대비 판가 반영이 온전히 이뤄지지 않아 식육부문의 적자폭도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매출액은 2429억 원(+9.3%), 영업이익은 109억 원(-21.0%)으로 추정한다”면서 “2분기 실적 흐름과 유사하게 사료 및 육가공부문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나 양돈과 식육부문의 부진으로 전사 이익 개선 기대감이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돈가 하락으로 양돈부문 영업이익은 53억 원(-29.7%)에 그칠 전망”이라며 “식육부문도 매출액은 증가하는 반면, 영업이익은 46억 원 적자(적자지속)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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