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주지진 2주년, 서울 건축물은 안전한가?'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8-09-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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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2주년 심포지엄 포스터(자료=서울시)
▲경주 지진 2주년 심포지엄 포스터(자료=서울시)

서울시는 한국지진공학회와 공동으로 '경주지진 2주년, 서울시 건축물은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최근 경주, 포항 지진 등 한반도에 큰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 건축물의 내진성능 현황을 확인하고, 다가올 지진 위험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구조 및 지진 분야 학계, 업계, 연구기관, 유관기관 공무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 천만원의 구조보강공사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긴급대피공간인 ‘내진테이블’ 설치를 대안을 제시하는 등 현실적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여러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류훈 서울특별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진에 대한 이해 및 서울시 건축물의 내진성능 실태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지진에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서울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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