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율, 2022년 7.16%로 오를 듯…올해 6.24% 대비 0.92p↑

입력 2018-09-04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재 6.24%인 건강보험료율이 2022년에는 7.16%까지 오를 전망이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유재중 자유한국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2018∼2022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건강보험 당국은 앞으로 5년간 보험료 인상률을 지난 10년 평균인 3.2%보다 높지 않게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올해 6.24%인 건강보험료율은 2019년 6.46%로 뛰고, 2020년 6.69%, 2021년 6.92%로 인상된다. 2022년에는 7.16%로 7%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올해와 비교하면 2022년에는 건강보험료율이 0.92%포인트 오르는 것이다.

최근 10년간 건강보험료율은 2007년(6.5%)과 2008년(6.4%), 2010년(4.9%), 2011년(5.9%)에는 4∼6%대 인상률을 보인 뒤 2013년(1.6%), 2014년(1.7%), 2015년(1.35%), 2016년(0.9%)에는 1% 안팎으로 올랐다. 2017년에는 건강보험 적립금이 20조 원을 넘어서면서 8년 만에 처음 보험료가 동결됐고, 올해는 2.04% 올랐다.

한편 보험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의 본격 시행으로 재정지출이 늘어나 올해 19조6476억 원인 누적 적립금은 2019년 16조8318억 원, 2020년 14조6398억 원, 2021년 13조3632억 원, 2022년 12조1507억 원 등 계속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리단길부터 예산시장까지…백종원도 경고 날린 '핫플레이스'의 이면 [이슈크래커]
  • 10% '껑충'…올해 김장값 얼마? [데이터클립]
  •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세액공제, 더 받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은? [경제한줌]
  • 한동훈 또다시 침묵...불붙은 與 당원게시판 싸움 점입가경 [종합]
  • 벼랑 끝 치닫는 서울 지하철 파업…3노조도 파업 경고 집회
  • 국정원 "북한군, 러 공수여단·해병대 배속돼 전투 참여…추가 군수물자 수출도"
  • “어머니·장모님 위장전입으로 당첨까지”…상반기 주택 부정청약 127건 적발
  • 역세권보다 '초역세권'…시세·프리미엄 훨씬 낫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26,000
    • +2.44%
    • 이더리움
    • 4,354,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31,000
    • +0.4%
    • 리플
    • 1,583
    • +3.8%
    • 솔라나
    • 334,900
    • -0.53%
    • 에이다
    • 1,158
    • +13.2%
    • 이오스
    • 919
    • +1.32%
    • 트론
    • 279
    • -1.76%
    • 스텔라루멘
    • 365
    • +14.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0.36%
    • 체인링크
    • 20,950
    • +1.5%
    • 샌드박스
    • 483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