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발효, 이익 안정성 높은 가치주 '매수'-신영證

입력 2008-05-08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영증권은 8일 진로발효에 대해 이익 안정성이 높은 가치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3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진로발효는 국내 주정 판매량의 15~17%를 차지하고 있는 업계 1위 회사로 주정의 전방사업인 소주 시장의 저도주화 추세와 음주가능인구의 확대로 2010년까지 연평균 2.5%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소주의 주요원료인 주정의 판매량도 연평균 1.7%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진로발효는 대한주정판매의 지분을 확보,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해 소주 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주정 가격은 내년부터 연평균 2.5% 인상이 예상돼 판매량 증가와 가격인상에 힘입어 매출은 올해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4.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금년에는 주정가격 인상이 어려운 점을 감안, 고가의 쌀보리 사용량이 감소하고 저가의 타피오카의 사용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매출원가율은 전년대비 2.1%p 감소한 62.9%가 될 전망이며, 주정의 유통 및 판매가 단일 채널(대한주정판매)로 제한돼 동사의 판관비 지출은 매출액 대비 4%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05,000
    • -1.46%
    • 이더리움
    • 4,348,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95,400
    • +2.52%
    • 리플
    • 656
    • +4.46%
    • 솔라나
    • 191,500
    • -4.63%
    • 에이다
    • 565
    • +1.99%
    • 이오스
    • 736
    • -0.67%
    • 트론
    • 192
    • +1.59%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800
    • +0.09%
    • 체인링크
    • 17,580
    • -2.6%
    • 샌드박스
    • 425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