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제비 경로, 25년 만에 ‘매우 강함’ 일본 비상…한국도 집중 호우 예상

입력 2018-09-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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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상청)
(출처=기상청)

제21호 태풍 제비가 4일 낮 시코쿠에 상륙할 예정인 가운데 일본은 초비상 사태다.

4일 기상청은 오사카와 교토, 긴키 지역 등 서일본이 제 21호 태풍 제비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태풍 제비는 중심기압 935hPa로 앞선 태풍 솔릭과 시마론보다 세력 강하며 최대 순간 풍속 또한 초속 60m로 강도 역시 ‘매우 강함’으로 분류됐다.

또한 태풍 제비는 북상할수록 중심 기압이 낮아져 세력이 강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일본 당국은 25년만 찾아온 강력 태풍에 초비상 상황이다. 태풍의 오른편인 도쿄 등 간토지역에도 최대 400mm의 호우가 예보된 상태다.

한편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도와 경북지역에 집중 호우가 이어질 예정이며 이날 새벽과 오전 제주도 산간지역은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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