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테크놀러지, "3차원 측정 검사분야 글로벌 스탠다드 기업이 될 것"

입력 2008-05-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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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23일 공모, 다음달 3일 상장예정

다음달 3일 상장예정인 고영테크놀로지는 지난 1월 출시한 세계 최초의 형상 측정 기반(Profilometry) 방식을 적용한 반도체 후공정 3차원 검사장비와 3D AOI 제품 출시로 3차원 측정 검사 분야 글로벌 스탠다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영테크놀로지 고광일 대표는 6일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3차원 납도포 검사기(SPI) 부문의 세계 시장 지배력 강화 및 반도체 후공정 3차원 검사장비 등 신규사업부문의 매출 확대를 통해 올해 총매출 350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고영테크놀러지는 성장기에 접어든 3차원 SPI 시장의 기술선도 업체로 , 세계 굴지의 전자제품 생산 전문 업체, 휴대전화 제조업체, 자동차 전장업체, 반도체 생산업체 등을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고영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전자회로산업 협회(IPC) 주관 APEX 전시회에서 세계적인 권위지인 SMT매거진이 수여한 세계 최고의 신제품상인 'Vision Award'를 수상해 3차원 측정 검사 부문 세계 최고 기술력 보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지난 1월 세계 최초의 형상 측정 기반(Profilometry) 방식을 적용한 반도체 후공정 3차원 검사장비를 출시해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세계 최초의 3D AOI 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어 이를 통해 안정적 사업기반 구축과 초고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글로벌 스탠다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고 대표는 "고영테크놀로지의 국내 제품점유율은 95%, 해외 시장점유율은 34%에 달한다"며 "해외시장의 경우 고부가가치(High-end) 제품에 주력해 제품점유율은 낮지만 고부가가치 제품쪽에서는 고영의 제품 점유율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영테크놀로지는 이달 22일과 23일 이틀간 공모 예정이다. 공모 자금은 신사업 개시 및 기존 사업의 생산 물량 증대에 대응한 생산능력 강화를 위한 공장 이전 등 사업장 확장과 운영자금에 쓸 예정이며 주당예정발행가는 1만원~1만1500원이며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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