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석 헌재소장 후보자 “중요한 시점에 지명돼 막중한 책임”

입력 2018-08-29 2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임 헌재소장에 지명된 유남석 헌법재판소 재판관(연합뉴스)
▲신임 헌재소장에 지명된 유남석 헌법재판소 재판관(연합뉴스)
유남석 헌법재판소 소장 후보자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29일 오후 7시께 퇴근하던 유 후보자는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올해는 헌법재판소 설립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헌법재판소장에 지명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유 후보자는 “국회의 동의절차가 남아있다”며 “(이를) 성실히 준비해 인사청문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987년 9월 1일 창설됐다. 이에 따라 31일에는 오전 10시 헌재청사 중앙홀에서 설립 30주년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유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내달 초 열릴 전망이다. 이후 정식으로 헌재소장에 임명되려면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돼야 한다. 이진성 현 헌재소장의 임기 만료가 내달 19일인 만큼 헌재소장 공백을 피하기 위해서는 빠른 인선절차 진행이 필요한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37,000
    • -2.44%
    • 이더리움
    • 4,333,000
    • -3.43%
    • 비트코인 캐시
    • 490,200
    • -3.03%
    • 리플
    • 663
    • +4.25%
    • 솔라나
    • 192,400
    • -5.45%
    • 에이다
    • 567
    • +0.53%
    • 이오스
    • 735
    • -3.16%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00
    • -1.9%
    • 체인링크
    • 17,540
    • -4.47%
    • 샌드박스
    • 422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