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축구 대진표] '한국·우즈벡' '베트남·시리아' 8강 확정…한국-우즈베키스탄 경기는 언제?

(이투데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이란을 2-0으로 완파하고 아시안게임 8강에 진출했다.

김학범호는 23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이란과의 16강전을 2-0으로 이겼다.

한국 대표팀은 27일 오후 6시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른다. 우즈베키스탄은 23일 묵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16강전에서 홍콩을 3-0으로 제압했다.

베트남과 시리아도 27일 오후 9시 30분 8강에서 격돌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3일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에서 바레인을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베트남은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로 8강에 진출했다. 시리아는 같은날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팔레스타인을 1-0으로 제압하고 역시 역대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중국-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일본, 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 방글라데시-북한은 아직 16강전을 치르지 않았다. 이들 팀은 24일 오후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