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이 경기도 여성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계획 수립 등 무료 경영자문에 나섰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2일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에서 '여성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의 경영자문봉사단(위원장 오세희) 자문위원이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의 창업지원실에 입주한 여성기업에게 무료 경영자문 및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경영자문봉사단이 여성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경영자문 및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유재준 소장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의 창업지원실 입주기업에게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에, 창업단계를 넘어선 여성기업에게는 지속적인 경영자문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앞으로 여성기업에 대한 경영자문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면서 경영자문 확대가 여성기업 역량강화와 여성창업 활성화로 연결되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