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양궁 최강 한국, 여자 리커브 예선 1~3위 싹쓸이…장혜진, 3관왕 나선다

입력 2018-08-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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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은 역시 세계 최강이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리커브 예선 라운드에서 1∼3위를 싹쓸이했다.

2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리커브 예선 라운드에는 강채영(22·경희대), 이은경(21·순천시청), 장혜진(31·LH)이 나란히 1, 2, 3위를 달성했다.

70m 거리에서 총 72발을 쏘는 예선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한 강채영은 681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예선이 70mX72발 라운드로 치러져 강채영은 대회 신기록 보유자가 됐다. 강채영은 해당 부문 세계기록(691점) 보유자기도 하다. 이은경은 강채영에 1점 차로 뒤진 680점, 장혜진은 677점을 쐈다.

한국은 상위 3명 성적을 합산한 단체전 순위에서도 총 2038점으로 대만(2010점)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관왕인 맏언니 장혜진(LH)은 내부 선발전 선두를 굳혀 개인·단체·혼성전 3관왕에 도전한다. 이날 예선 라운드는 한국 대표팀에게 아시안게임 엔트리 선정을 위한 마지막 선발전이었다. 예선 라운드 결과 장혜진이 선발 점수에서도 1위를 지켰다. 강채영은 선발 점수 2위로 개인전 출전권 나머지 한 장을 차지했으며 막내 이은경은 단체전에 나선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차지한 정다소미는 이날 예선에서 5위를 기록, 한국 선수 4명 중 선발 점수 최하위에 머물러 메달 사냥이 불가능해졌다.

남녀 리커브 본선은 23일 개최된다. 메달 주인공은 27일과 28일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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