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태풍 솔릭 대비 비상대책반 구성

입력 2018-08-21 0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재생에너지센터 등에 안전관리요령 확인 후 안전점검 필요

▲지난달 3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경북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했다. 태양광 발전설비 6000㎡(전체시설의 1/4)가 붕괴돼 토사가 도로를 덮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통신주 1주와 소나무 1그루가 파손되는 등 피해면적은 약 0.1ha인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
▲지난달 3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경북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했다. 태양광 발전설비 6000㎡(전체시설의 1/4)가 붕괴돼 토사가 도로를 덮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통신주 1주와 소나무 1그루가 파손되는 등 피해면적은 약 0.1ha인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태풍 솔릭에 대비해 비상대책반은 구성하고 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부는 솔릭에 대비해 발전사업자, 태양광 시공업체, 안전관리자, 안전관리대행업체에 태양광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공문 등을 보내고 한국에너지공단에 태풍 대비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태양광 안전관리요령·체크리스트는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www.knrec.or.kr), RPS 종합지원센터(rps.kem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태양광 안전사고 발생 시 빠른 현장대응 및 사고수습을 위해 전국 12개 한국에너지공단 지역본부에 현장대응반도 가동한다.

산업부는 지난달 3일 경북 청도지역 태양광 설치부지 내 산사태 발생 이후 태양광 설비에 대한 현장점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배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왔다.

산지 태양광을 대상으로 2차례 안전점검 시행했고 태양광 안전관리 전담반을 구축·운영해 추가 안전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김현철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은 “태풍 솔릭으로 태양광 설비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므로 태풍이 본격적으로 한반도에 상륙하기 전에 태양광 설비에 대한 시설 점검이 필요하다”며 “태양광 사업자, 시공업체를 중심으로 태양광 설비 점검을 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93,000
    • +2.51%
    • 이더리움
    • 4,365,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486,700
    • +4.58%
    • 리플
    • 638
    • +5.11%
    • 솔라나
    • 204,300
    • +6.41%
    • 에이다
    • 529
    • +6.01%
    • 이오스
    • 743
    • +8.63%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450
    • +5.95%
    • 체인링크
    • 18,790
    • +7.25%
    • 샌드박스
    • 432
    • +8.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