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14회 만에 이병헌 저격 명령 받아…"아직 10회나 남았는데, 벌써?"

입력 2018-08-20 14:32 수정 2018-08-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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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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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과 김태리가 14회 만에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갈등'을 예고했다.

19일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 초이(이병헌 분)에게 총구를 겨누라는 지시를 받은 고애신(김태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진 초이는 자신이 아버지처럼 믿고 따르던 선교사 요셉(제이슨 분) 죽음의 배후를 찾기 위해 애썼다. 유진 초이는 요셉의 죽음에 이완익(김의성 분)이 있다고 확신했다. 유진 초이는 자신의 추리력과 쿠도 히나(김민정 분), 구동매(유연석 분), 김희성(변요한 분)의 도움을 받아 점점 사건의 진실에 다가갔다.

하지만 유진 초이가 사건을 파헤칠수록 불안감을 가진 이는 이완익 말고도 또 있었다. 바로 정문(강신일 분)과 대장 황은산(김갑수 분)이 이끄는 의병들이었다. 유진 초이가 요셉이 대한제국을 돕다가 살해된 것이 밝혀지게 되면, 고종(이승준 분)의 모든 계획이 흐트러지게 되는 것. 정문은 이를 막기 위해 황은산에게 유진 초이를 없앨 것을 명한다.

유진 초이는 자신이 머물던 글로리 호텔에서 습격을 당하고, 자신에게 총을 쏜 이를 통해 황은산이 이끄는 의병의 표적이 다름아닌 자신이 됐음을 알게 됐다. 자신이 미국으로 도망갈 수 있게 도와준 황은산에게 평소 고마움을 느끼던 유진 초이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유진 초이는 황은산의 가마터로 달려가고, 황은산은 고애신에게 자신이 의병 대장임을 밝히며 "지금 강을 건너고 있는 자가 누구든 죽이십시요"라고 명한다. 고애신은 "혹 그 강을 건너고 있는 자가 미국인(유진 초이)인가?"라고 되물었고, 황은산은 "그가 선의로 움직이는 것은 명확하나 그의 선의가 조선을 위험에 빠뜨립니다"라며 고애신에게 유진 초이를 저격하라고 압박한다.

'미스터 션샤인'은 총 24부작으로 방송되며 대부분의 촬영이 완료된 사전제작 드라마다. 아직 10회나 남아있는 상황에서 벌써부터 김태리가 이병헌을 죽여야 하는 갈등 상황이 벌어져 추후 방송분에 대한 추측이 더 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14회 만에 벌써?", "김태리와 이병헌의 러브는 정말 힘드네요", "설마 아니겠죠? 예고편을 보여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tvN '미스터션샤인'은 닐슨코리아 제공 1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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