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C, 콘텐츠 시장의 문제 해결할까?

입력 2018-08-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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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 기술을 통해 현실적인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생태계 구축

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많은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으며, 기존 서비스에서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분야가 확장되고 있다. 콘텐츠 거래 서비스도 블록체인을 통해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전통적인 콘텐츠 시장에는 많은 문제가 있었다. 현재의 콘텐츠 유통 서비스(음악, 동영상, 글 등) 콘텐츠 유포자들이 제작자들의 동의 없이 게시한 영상 혹은 음원들을 막기가 힘들며, 불법복제 및 공유가 가능해져, 자료의 원작자들은 저작권을 보호받기 어려웠다.

최근 웹툰 시장에서는 ‘밤토끼’라는 서비스가 유료 웹툰 서비스의 유명 웹툰들을 무단으로 배포하여 부당 수익을 창출했으며,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 웹툰’측은 불법 공유로 인한 웹툰 업계의 피해를 2,000억에 달한다고 이야기했다.

물론, 기존의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에서도 보상 불균형 문제, 자료 수정 불가 문제, 커뮤니티 내 주제의 편중, 사용자 경험 불편성 등 여러 가지 한계점 보유하고 있다. 그렇다면 DACC는 기존의 블록체인 콘텐츠 공유 플랫폼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DACC는 ID 및 액세스 관리(IAM, 신원 및 접근권 관리)를 특징으로 콘텐츠 기반 블록 체인으로, 사용자가 콘텐츠 작성, 액세스 및 저장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다. 따라서 콘텐츠 액세스시 IAM 권한 맵을 통해 사용자는 누가 데이터, 콘텐츠, IP에 액세스하고 수익을 창출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콘텐츠 저장에 관련해서도 불법 복제 및 데이터 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파티션 및 권한 맵이 있는 분산 스토리지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출처=DACC 백서
▲사진출처=DACC 백서

DACC의 첫 DAPP으로 오디오를 출시했다. CMO 인터뷰(후오비 카니발)에 따르면, DACC재단에서는 내년에 DACC만의 메인시스템을 론칭할 예정이며, 오디오뿐만 아니라 미디어, 사이트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DACC는 현재 7개 거래소(Kucoin, Coinex, bitforex. Ddex, Exrates, Fcoin, Imdex)에 상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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