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미국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찬

입력 2018-08-16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용석(윗줄 가운데) 스타키스트 사장과 참전용사(아랫줄)들이 이날 오찬행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원그룹
▲최용석(윗줄 가운데) 스타키스트 사장과 참전용사(아랫줄)들이 이날 오찬행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원그룹
동원그룹이 14일(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 쉐라톤 호텔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찬행사를 열고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찬 행사에는 약 90명의 서부 펜실베이니아 지역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해 참전용사의 가족, 펜실베이니아주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용석(Andrew Choe) 스타키스트 사장은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할 수 있어 영광이다. 당신들은 영웅이다”고 전했고, 잭 로젠버거 참전용사회장은 “우리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해마다 이러한 행사를 개최해 주는 동원그룹과 스타키스트에 감사를 표한다”고 답했다.

동원그룹은 2010년 김재철 회장이 처음 행사를 주최한 이후 지속적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935년생인 김 회장은 학창 시절 한국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로, 전후 참상을 딛고 이뤄낸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에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에 늘 고마움을 갖고 있다.

스타키스트는 동원그룹이 2008년 인수한 미국 참치캔 회사이며,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피츠버그 시내에 위치한 참전용사 기념비 주변을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등 참전용사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갈피 못 잡은 비트코인, 5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청년 없으면 K-농업 없다…보금자리에서 꿈 펼쳐라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⑤]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34,000
    • +0.06%
    • 이더리움
    • 3,461,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464,200
    • +1.15%
    • 리플
    • 870
    • +18.37%
    • 솔라나
    • 218,900
    • +2.15%
    • 에이다
    • 478
    • -0.62%
    • 이오스
    • 658
    • -1.35%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7
    • +1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100
    • +6.9%
    • 체인링크
    • 14,130
    • -3.81%
    • 샌드박스
    • 354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