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민간임대주택 사업 우선협상자에 이랜드건설·성원개발·삼정기업 컨소 선정

입력 2018-08-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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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올해 제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이랜드건설 컨소시엄, 성원개발 컨소시엄, 삼정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랜드건설 컨소시엄은 이에셋투자개발(제안자), 이랜드건설(시공사), 한국자산신탁(자산관리회사)으로 구성됐다. 성원개발 컨소시엄은 성원개발(제안자), 금호산업(시공사), 대한토지신탁(자산관리회사)으로, 삼정기업 컨소시엄은 삼정이앤시(제안자), 삼정기업(시공사), 하나자산신탁(자산관리회사)으로 각각 이뤄졌다.

HUG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6개 사업장 3463가구에 대해 먼저 신청자격 및 요건을 평가했다. 이후 해당사항을 준수한 사업장에 대한 계량 평가와 외부전문위원이 참여하는 비계량 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이랜드건설 컨소시엄(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1개 사업장, 477가구)과 성원개발 컨소시엄(아산시 배방읍 1개 사업장, 943가구) 및 삼정기업 컨소시엄(창원 진동 1개 사업장, 892가구)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정부의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공공성 강화 정책에 따라 세 개 컨소시엄 모두 전체 가구수를 무주택자에게 주변 임대료 시세의 95% 이하로 공급한다. 이 가운데 전체 가구수의 20%이상은 주변 임대료 시세의 85% 이하인 청년주택으로 특별 공급한다.

HUG는 우선협상대상자를 대상으로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PF보증 등 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

HUG는 제1·2차 공모를 통해 총 5개 사업장, 3939가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달 중 제3차 공모 공고를 실시해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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