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국내·터키사업 부진 ‘목표가↓’ -한국투자증권

입력 2018-08-10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10일 CJ CGV에 대해 국내와 터키 사업부의 부진으로 이익 추정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전날 발표한 CJ CGV의 2분기 매출액은 4048억 원으로 5.8%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억7000만 원으로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으나 시장 컨센서스(119억원)을 대폭 하회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국내는 전년 동기에 용산 CGV아이파크몰 리노베이션 영향으로 기저효과가 있어 이익은 개선됐지만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며 "중국도 정책 불확실성으로 박스오피스 자체가 역성장하며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국가별 시장 박스오피스 매출액 성장률은 국내(7.8%)와 베트남(7.5%)은 성장하고, 중국(-7.4%), 터키(-13.0%)는 하락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 이익 추정치를 하향했고, 불안정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터키 사업가치를 낮췄다"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95,000
    • +2.75%
    • 이더리움
    • 3,180,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37,400
    • +3.53%
    • 리플
    • 729
    • +0.83%
    • 솔라나
    • 182,200
    • +3%
    • 에이다
    • 462
    • +0%
    • 이오스
    • 661
    • +0.61%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7.87%
    • 체인링크
    • 14,130
    • -3.42%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