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천동 엠코타운, 분양 호조

입력 2008-04-28 11:57 수정 2008-04-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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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분양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분양을 시작한 엠코타운이 기대이상의 분양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엠코는 울산 신천동에서 분양하는 엠코타운 견본주택을 정식으로 오픈한 지난 25일 이전까지 이미 30%에 육박하는 계약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엠코는 정식 청약일인 지난 2월 29일이후 특별한 분양활동에 나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이상의 실적을 기록한 셈이다. 이런 분위기라면 엠코는 인천 삼산동 첫 분양에 이어 울산에서도 엠코타운 돌풍을 이어갈 태세다.

엠코 건축본부 전창영 부사장은 “중도금 70% 무이자 금융조건 및 계약자 고교자녀 대상 관리형 온라인 수능교육 서비스 혜택과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가변형 실내 인테리어가 특히 고객들에 좋은 반응을 얻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실제로 지난 25일 정식 오픈한 울산 신천 엠코타운 견본주택에 방문한 고객들은 주로 가변형 인테리어와 주방과, 온라인 수능 교육서비스 등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 들에 대해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차위치 안내, 내차찾기, 보안기능을 겸비한 첨단 지능형 주차관리 시스템은 인천 부평에 이어 울산에서도 고객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스템은 주차장 2대당 1대꼴 CCTV가 작동해 세대에서도 주차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등 주차장내에서의 보안기능이 탁월하다.

견본주택을 방문해 계약한 한 고객은 “엠코타운 견본주택에 와서보니 인테리어 하나하나 고객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엠코타운은 지하 2층 지상 22층 규모 총 741세대(9개동)로 오는 2010년 10월말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평형별로는 112㎡ 84세대, 113㎡ 233세대, 114㎡ 36세대, 152㎡ 162세대, 155㎡ 148세대, 181㎡ 78세대 등 6개형으로, 평형별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112ㆍ113ㆍ114m2가 각 2억5400만원(747만원), 2억5900만원(754만), 2억5900만원(747만) ▲152ㆍ155㎡는 3억7600만원(815만), 3억7600만원(798만원) ▲181㎡는 4억5500만원(830만)이다.

특히 가변형 실내 인테리어는 113.114㎡의 경우 안방과 주방사이 공간을 주방공간 및 드레스룸으로, 152㎡와 181㎡의 경우 각각 2개침실을 혼합확장, 가족형 침실로 고객의 취향대로 변경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엠코는 이번 울산 신천동에서 역시 풍부한 조경시설을 비롯해 커뮤니티 시설과 현대차 계열 건설회사로서의 장점을 살린 자동차 점검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외부 특화의 경우 ▲입주민 안전을 위해 단지내 주요 보행동선을 분홍.노랑.빨강 등의 색을 대표하는 수종을 식재해 보행동선과 차량동선을 특화했다. 칼라색상 동선은 단지 외곽 산책로와 연결된다. ▲실내 및 지하주차장에 채광 및 환기정화시설 ▲각 동별로 연결되는 커뮤니티 존 형성(경로당, 컴퓨터교육실, 도서실, 보육실, 휘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에어로빅.요가 룸, 입주민 회의실, 동호회실)등이 특징이다.

내부 특화의 경우 ▲숨쉬는 주거공간 창출을 위한 전세대 실내환기시설 ▲울산에 처음 설치되는 무소음 높낮이 조절 세면대 ▲세균방지와 혈액순환에 좋은 원적외선 양변기 ▲하루 최대 10kg까지의 음식물 처리가 가능한 원터치 분쇄 건조방식의 음식물 처리기 등이 설치된다.

엠코의 이번 분양은 지난 2005년 인천 부평 삼산동에 이어 2번째며, 향후 울산 호계동 2000여세대(11월), 서울 상봉동 주상복합(상반기) 476세대, 진주 초장지구(10월)에 아파트 약 1,800여세대 등 서울 및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올해에만 약 5000여세대의 아파트 및 주상복합 분양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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