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전임상용 소동물 바이오 이미징 장비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박차

입력 2018-07-31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이스트 연세대 등 7개 대학과 국내 제약사에 판매 계약 맺어

▲뷰웍스의 ‘비스큐 인비보 스마트’(왼쪽)와 ‘비스큐 인비보 엘리트’(사진제공=뷰웍스)
▲뷰웍스의 ‘비스큐 인비보 스마트’(왼쪽)와 ‘비스큐 인비보 엘리트’(사진제공=뷰웍스)

특수영상 솔루션 업체인 뷰웍스가 전임상용 소동물 바이오 이미징(진단장비로 생체현상을 영상화하는 기술) 장비의 국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뷰웍스는 카이스트, 연세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7개 대학과 국내 제약사에 비스큐 인비보 바이오 이미징 장비 제품을 잇달아 판매했으며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 연구기관과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유럽과는 대리점 계약을 진행 중이다.

뷰웍스 관계자는 “바이오 이미징 국산 장비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향후 해외 시장으로 나아갈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뷰웍스가 판매한 `VISQUE InVivo Smart’와 `VISQUE InVivo Elite’는 실험용 쥐 등 연구용 동물의 생체 내 형광 신호를 실시간으로 고속 촬영해 분석하는 제품이다. 바이오 이미징 장비는 실험용 동물의 생체 해부학적 구조 및 기능을 연구하거나 세포의 약리학적 반응을 측정할 때 사용된다.

`VISQUE InVivo Elite’는 형광, 발광 촬영 기능과 마취 동물의 체온을 유지하는 `히팅 스테이지’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연구용 생쥐 5마리까지 실험이 가능하고, 실시간 촬영에 최적화된 암실 내부의 특수 디자인 등을 적용해 연구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뷰웍스의 바이오 이미징 장비는 사설 연구소나 단위 실험실에서 구매 가능한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다. 뷰웍스는 “보다 많은 분자생물학 연구소에서 도입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동물 실험 기반의 연구를 보다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62,000
    • +4.35%
    • 이더리움
    • 3,196,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5.72%
    • 리플
    • 732
    • +2.09%
    • 솔라나
    • 182,300
    • +3.46%
    • 에이다
    • 466
    • +1.75%
    • 이오스
    • 671
    • +3.23%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3.66%
    • 체인링크
    • 14,320
    • +2.21%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