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텔레콤 "케이블 TV M&A·넷플릭스 제휴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있다"

입력 2018-07-27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영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27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옥수수를 중심으로 방송사와 콘텐츠 제작사 들과의 협업을 통해 드라마 예능 분야 오리지널 콘테츠 및 콘텐츠 경쟁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이 차세대 미디어 경쟁력을 핵심으로, 국내 미디어 사업자와의 사업제휴를 전향적으로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합산규제 일몰 등 규제변화와 함께 유료방송 경쟁구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효과적인 시장 경쟁 변화 유료방송 가입자 기반의 플랫폼을 강화하고, 질적 향상을 위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료방송 사업 강화를 위해 M&A와 넷플릭스 제휴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유 센터장은 "케이블 TV M&A 콘텐츠회사와의 제휴 등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유료방송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열어두고 있다"며 "넷플릭스 제휴 추진 관련해서는 고객 입장에서 새로운 경험을 확대할 수 있다는 시각에서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와의 제휴는 다만, 쟁점이 되고 있는 이슈를 먼저 해결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다른 콘텐츠 업체들과 넷플릭스가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게 망사용료 이슈를 선제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국내 미디어 생태계에도 미치는 영양도 충분히 검토 되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79,000
    • -0.07%
    • 이더리움
    • 3,179,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430,300
    • +1.58%
    • 리플
    • 706
    • -8.55%
    • 솔라나
    • 184,200
    • -4.81%
    • 에이다
    • 458
    • -0.43%
    • 이오스
    • 629
    • -0.94%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75%
    • 체인링크
    • 14,290
    • +0.14%
    • 샌드박스
    • 326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