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의 실종신고에 경찰 출동 “휴대폰 배터리 나가 전화 못 해”

입력 2018-07-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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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출처=KBS1 뉴스 캡처)
▲김부선(출처=KBS1 뉴스 캡처)

배우 김부선의 실종설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26일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6분쯤 김부선 딸 이소미 씨가 “몇 주 전 전라도 쪽으로 여행을 간다는 엄마에게 차를 빌려줬는데 오전 10시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고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이 김부선의 휴대폰 위치를 확인한 결과 순천에서 완주로 향하는 고속도로에 있는 것이 확인됐고 해당 지역 경찰관들과 현장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8시 30분쯤 김부선과 연락이 닿으며 실종신고는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김부선의 실종신고 접수는 맞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연락이 닿았으므로 사건은 종결됐다. 이에 김부선은 “휴대폰 배터리가 나가서 전화를 받지 못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밀한 관계였다고 폭로하며 최근까지도 뜨거운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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