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해보험 "여행유형 따라 보상 달리 받으세요"

입력 2018-07-25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시형, 휴양지형, 든든형 플랜에 따라 보상 차별화

AIG손해보험이 ‘AIG여보 해외여행보험’을 개정해 업계 최초로 여행지와 목적에 맞춰 보상 플랜을 차별화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된 AIG여보 해외여행보험은 △도시형 △휴양지형 △든든형 등 여행 유형을 세 개로 나누고 각기 다른 보상을 제공한다.

도시형은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국가나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의 도시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상품이다. 도심이나 번화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는 담보 위주로 구성됐다.

소매치기 등 위험에 의한 휴대품 손해, 경유나 장거리 비행으로 인한 항공ㆍ수하물 지연 시에는 각각 최대 50만 원을 보장하고, 해외에서 예기치 못한 상해로 발생한 의료비는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물건 파손 및 손실로 큰 금액을 배상해 줘야 할 배상책임 보장으로도 최대 5000만 원을 보장한다.

발리, 다낭 등 동남아시아와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에 위치한 휴양지로 여행을 가는 고객은 휴양지형을 선택할 수 있다. 휴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은 최대 30만 원까지 보장해주고, 휴양지에서 입원이나 수술을 할 경우에는 해외 질병의료비로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귀국 후에 입원이 필요할 경우 최대 2000만 원, 귀국 후 통원 치료 시에도 최대 20만 원을 보장한다.

든든형은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 여행, 부모님과의 효도 여행, 장기 배낭 여행 등은 목적지에 상관 없이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유형이다. 해외 질병 및 상해의료비로 각각 최대 7000만 원을 보장하고 상해사망 후유장해 최대 2억 원, 특별비용 최대 5000만 원을 보장한다. 휴대품 손해와 여행 중단 혹은 취소 시에도 각각 100만 원을 보장하는 등 작은 사고까지 대비할 수 있다.

AIG여보 해외여행보험은 휴대폰 인증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 2명 이상 동반 가입 시에는 보험료의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민홍기 AIG손보 사장은 “기존의 AIG 해외여행보험이 같은 보장에 금액대만 나뉘어 있어서 원하는 보장 내역만 선택할 수 없다는 점에서 착안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각 여행지의 특성에 맞춘 보장에 집중해 고객에게 폭 넓은 선택권과 합리적인 보험료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갈피 못 잡은 비트코인, 5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청년 없으면 K-농업 없다…보금자리에서 꿈 펼쳐라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⑤]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55,000
    • -0.14%
    • 이더리움
    • 3,448,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461,500
    • +0.35%
    • 리플
    • 871
    • +18.66%
    • 솔라나
    • 218,800
    • +1.77%
    • 에이다
    • 475
    • -1.04%
    • 이오스
    • 655
    • -1.8%
    • 트론
    • 177
    • -0.56%
    • 스텔라루멘
    • 145
    • +9.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500
    • +5.5%
    • 체인링크
    • 14,100
    • -4.08%
    • 샌드박스
    • 352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