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데니스 텐 사망' 추모하는 팬들의 '꽃을 든 애도 행렬' 이어져

입력 2018-07-20 14:25 수정 2018-07-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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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캡쳐)
(출처= 유튜브 캡쳐)

한국계 카자흐스탄 피겨스케이팅 선수 데니스 텐(25)이 괴한의 피습으로 사망한 가운데 그에 대한 현지 팬들의 꽃을 든 애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데니스 텐은 19일 오후 3시(한국시각) 알마티 쿠르만가지 바이세이토바 거리에서 자신의 차량 사이드미러를 훔치려던 괴한 2명과 난투극을 벌이다 괴한의 칼에 찔려 사망했다.

그는 열 군데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피를 3ℓ나 흘렸으며, 우측 상부 세 번째 갈비뼈 부근의 자상이 깊어 온갖 응급조치에도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유튜브 캡처)
(출처=유튜브 캡처)

데니스 텐이 사망한 쿠르만가지 바이세이토바 거리에는 그를 추모하는 사람들의 애도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 세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알마티 출신 데니스 텐은 대한제국 시절 의병대장으로 활동한 민긍호의 외고손자다.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인대 부상에도 조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불참할 수 없다며 참가를 강행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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