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세월호 배상금 판결 조롱 "상식 무너진 나라…100억씩 주고 돌아가면서 대통령 시키자"

입력 2018-07-20 1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윤서인 SNS)
(출처= 윤서인 SNS)

세월호 조롱 발언으로 비난을 받았던 웹툰작가 윤서인 씨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가 배상 결정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9일 윤서인은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상식이 무너진 나라의 국민으로 사는 건 정말 힘들다"며 재판부의 결정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해당 글에 달린 댓글에 답글을 달며 "그냥 100억씩 주고 돌아가면서 대통령 시켜주자"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가 초동 대응과 구조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며, 국가도 청해진해운과 함께 공동으로 배상금 지급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국가는 세월호 희생자 1명당 위자료 2억 원씩을 지급하고, 친부모들에겐 각 4000만 원씩의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

앞서 윤서인은 2017년 5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깃집 맛집을 추천하며 "현재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돼지고깃집이라 단원한다"는 문구를 달았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작가님 단언..."이라고 지적했지만, 윤서인은 "단원고합니다"라는 답글을 달면서 본문 문구가 실수가 아님을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갈피 못 잡은 비트코인, 5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14: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45,000
    • -1.11%
    • 이더리움
    • 3,424,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456,900
    • -1.3%
    • 리플
    • 845
    • +15.44%
    • 솔라나
    • 215,300
    • -1.15%
    • 에이다
    • 471
    • -1.46%
    • 이오스
    • 651
    • -1.96%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4
    • +8.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50
    • +3.74%
    • 체인링크
    • 14,040
    • -5.01%
    • 샌드박스
    • 350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