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온라인 쇼핑 서비스 강화

입력 2018-07-19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현대H몰, 해외 모든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

현대H몰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강화한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현대H몰의 역직구 전문 사이트인 ‘글로벌 현대H몰’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해외 또는 국내 신용카드로 온라인 쇼핑을 하고, 국내 또는 해외로 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현대H몰’은 현대홈쇼핑이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외국인 대상 역직구 전문 사이트로, 기존에는 해외 신용카드로 결제해 해외 배송만 가능했었다.

현대H몰 관계자는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려면 국내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결제해야 국내 배송이 가능하다”며 “국내에 3개월 이상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이 150만명을 넘어섰고, 유학이나 관광 등으로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까지 고려해 온라인 쇼핑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먼저 국내 거주 외국인은 비자·JCB·마스터 마크가 새겨져 있는 모든 해외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글로벌 현대H몰’ 이용 고객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인 고객들을 위해 은롄카드와 중국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의 90%를 넘게 차지하고 있는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등 간편결제 시스템도 함께 도입했다.

또한 국내 신용카드(BC·KB·하나·삼성·신한·현대·롯데·NH·씨티·우리·수협·카카오뱅크 등)를 소지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영문과 중문으로 되어 있는 ‘글로벌 현대H몰’에서 쇼핑을 하고 중국·미국·대만 등 해외 25개 국으로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 기존 ‘글로벌 현대H몰’에서 쇼핑을 하고 해외 배송을 하기 위해서는 역직구와 같이 해외 신용카드로 결제해야 가능했다.

현대H몰은 현재 ‘글로벌 현대H몰’에 약 60만 개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현대홈쇼핑 방송과 데이터방송(플러스샵), 현대백화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 등도 적극 발굴해 약 200만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K컬처(아이돌 굿즈), K뷰티(국내 화장품), K푸드(김·정관장·라면 등) 등 한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은행 파킹통장보다 못한 증권사 CMA 이율…"매력 없네"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자산운용사 ETF 점유율 경쟁에…상반기 계열사가 5조 투자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증시 급락에 신용 융자 잔액 급감…‘바닥’ 인식에 투자 나서는 개미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뇌 속 시한폭탄’ 뇌졸중, 무더운 여름에도 조심해야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32,000
    • +0.3%
    • 이더리움
    • 3,685,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97,900
    • +1.7%
    • 리플
    • 827
    • +0.98%
    • 솔라나
    • 217,000
    • -0.87%
    • 에이다
    • 486
    • -0.61%
    • 이오스
    • 684
    • +2.55%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44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2.54%
    • 체인링크
    • 14,840
    • -0.13%
    • 샌드박스
    • 379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