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개별소비세 인하로 G4 렉스턴 최대 '82만 원' 낮춰

입력 2018-07-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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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쌍용차)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차가 G4 렉스턴과 티볼리 에어, 티볼리 아머, 코란도C의 가격을 인하한다. 정부가 발표한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 인하 정책의 결과다. 인하된 개소세가 적용되면 쌍용차 G4 렉스턴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최대 82만 원 할인된 가격에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정부는 18일 승용자동차(경차 제외), 이륜자동차, 캠핑용 자동차 등에 대해 연말까지 개소세를 현행 5%에서 3.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판매 증가를 통해 내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이후 출고분에 대해 개소세 인하가 적용된다.

쌍용차의 경우 G4 렉스턴의 가격 인하분이 가장 크다.

기존 G4 렉스턴의 경우 트림별로 △럭셔리 3420만 원 △마제스티 3950만 원 △헤리티지 4510만 원 △유라시아 에디션 3695만 원에 판매됐다. 개소세 인하로 G4 렉스턴은 △럭셔리 3358만 원(62만 원 인하) △마제스티 3878만 원(72만 원 인하) △헤리티지 4428만 원(82만 원 인하) △유라시아 에디션 3628만 원(67만 원 인하)에 판매된다.

티볼리 에어와 티볼리 아머, 코란도C도 각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티볼리 에어는 디젤 모델의 경우 개소세 인하에 따라 트림별로 최소 36만 원에서 최대 46만 원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개소세 인하가 적용된 티볼리 에어(디젤)의 가격은 트림별로 △AX(M/T) 1953만 원 △AX(A/T) 2110만 원 △IX 2263만 원 △RX 2484만 원이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개소세 인하가 적용되면 가격은 트림별로 △AX 1866만 원 △IX 2057만 원 △RX 2258만 원이다.

티볼리 아머는 최대 44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개소세 인하가 적용되면 티볼리 아머(디젤)는 트림별로 △TX 2023만 원 △VX 2199만 원 △LX 2376만 원 △드라이빙 기어 2341만 원 △스타일링 기어 2346만 원이다. 티볼리 아머(디젤) LX 트림을 구입할 경우 최초 가격보다 44만 원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티볼리 아머 가솔린 모델 가격은 △TX(M/T) 1621만 원 △TX(A/T) 1778만 원 △VX 1963만 원 △LX 2201만 원이다.

코란도C의 가격은 개소세 인하가 적용되면 트림별로 △KX 2202만 원 △RX 2519만 원 △DX 2763만 원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 2601만 원이다.

한편, 법규상 각각 화물차와 승합차로 분류되는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개소세 인하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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