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가계대출 476.9조...3조3148억↑

입력 2008-04-22 12: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 대출 급증...학자금 대출 등 요인

지난 2월말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476조 9250억원으로 월중 3조3148억원으로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4873억원(0.1%)의 소폭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된 것이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 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전월과 비슷한 규모로 증가한 가운데, 신학기 학자금대출 취급 및 일부 은행의 마케팅 강화 등으로 신용대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전월의 6667억원(0.25) 감소에서 2조3320억원(0.6%) 증가로 전환됐다.

또 비은행금융기관 대출도 상호금융(농협, 수협 등 단위조합) 등 신용협동기구 대출을 중심으로 9829억원(0.9%) 증가해 전월의 1794억원(0.2%)보다 증가폭이 4배 이상 확대됐다.

한편, 2008년 2월말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잔액의 전년동월비 증가율은 7.1%로, 전월보다 0.1%p 하락했다.

예금은행의 지역별 가계대출 동향을 보면, 수도권의 가계대출 잔액이 259조 8495억원으로 월중 1조6890억원(0.7%) 증가해 전월의 2050억원(0.1%)보다 증가폭이 약 7배나 확대됐다.

비수도권의 가계대출 잔액도 105조 4,967억원으로 월중 6430억원(0.6%) 증가해 전월 8717억원(0.8%)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66,000
    • +0.78%
    • 이더리움
    • 3,110,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0.02%
    • 리플
    • 787
    • +2.34%
    • 솔라나
    • 177,300
    • -0.23%
    • 에이다
    • 447
    • -0.45%
    • 이오스
    • 638
    • -0.31%
    • 트론
    • 202
    • +0%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21%
    • 체인링크
    • 14,230
    • -0.77%
    • 샌드박스
    • 331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