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신세계I&C·건설·푸드 오너가 지분 매입

입력 2018-07-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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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신세계그룹 내 계열사인 신세계I&C와 신세계건설, 신세계푸드의 오너가 지분을 매입한다.

이마트는 10일 신세계I&C, 신세계건설, 신세계푸드 3개 계열사의 대주주 지분을 장내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이마트가 사들인 계열사 주식수는 각각 신세계I&C 11만4170주, 신세계건설 41만1374주, 신세계푸드 2만9938주이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신세계건설 37만9478주(9.49%)와 신세계푸드 2만9938주(0.77%),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은 신세계I&C 4만 주(2.33%),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신세계I&C 7만4170주(4.31%)와 신세계건설 3만1896주(0.80%)가 거래대상이다.

거래기준은 10일 종가기준으로 신세계I&C 13만5000원, 신세계건설 3만4900원, 신세계푸드 15만2500원이며 총 거래금액은 343억 원이다.

이마트는 “이번 거래를 통해 해당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이들 회사의 성장을 통한 기업 가치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거래를 통해 이마트의 해당 계열사 보유 지분율은 신세계I&C 29.01%→35.65%, 신세계건설 32.41%→42.70%, 신세계푸드 46.10%→46.87%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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