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안현모, 통역 후 방탄소년단 좋아져 “남편 라이머 눈치 보인다”

입력 2018-07-0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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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안현모(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통역사 안현모가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최근 북미 정상회담과 방탄소년단 빌보드 무대를 통역한 안현모가 출연해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안현모는 “방탄소년단과 북미정상회담을 통역하면서 자료를 계속 찾아보다 보니 트럼프 대통령이 ‘FAKE LOVE’를 부를 것 같고 헷갈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안현모는 “방탄소년단 자료를 계속 찾아보다 보니 호감도 생기더라. 이제는 그만 영상을 봐도 되는데 계속 보고 있다”라며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노래가 튀어나온다. 노래를 튀어나오면 어쩔 수 없이 남편 라이머의 눈치가 보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안현모는 “자기 노래 안 부르고 남의 노래 부른다고 생각 할까 봐 일부러 브랜뉴 뮤직 메들리를 부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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