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롤론티스’ 효과·안전성 입증”

입력 2018-07-02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미약품 본사(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 본사(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이 개발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2018 세계 암 보존치료학회에서 롤론티스의 글로벌 3상 임상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이 2012년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장기지속형 G-CSF 바이오신약이다.

임상 3상은 호중구감소증을 앓는 초기 유방암 환자 등 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임상(ADVANCE)에서 롤론티스는 경쟁약물인 ‘페그필그라스팀’과 비교해 절대위험이 8.5% 낮았다. 두 치료군 간에 부작용 발현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두 번째 임상(RECOVER)에서는 롤론티스가 페그필그라스팀과 비교해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중증 호중구감소증 발현기간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임상을 주도한 리 슈왈츠버그 교수는 “롤론티스의 부작용 발생률이 페그필그라스팀과 유사하고 절대 위험은 오히려 더 낮은 내용의 이번 데이터는 롤론티스의 잠재적 가치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75,000
    • +1.07%
    • 이더리움
    • 4,412,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6.3%
    • 리플
    • 724
    • +10.2%
    • 솔라나
    • 195,800
    • +2.19%
    • 에이다
    • 596
    • +5.3%
    • 이오스
    • 760
    • +3.26%
    • 트론
    • 197
    • +2.07%
    • 스텔라루멘
    • 143
    • +1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50
    • +3.82%
    • 체인링크
    • 18,270
    • +3.87%
    • 샌드박스
    • 441
    • +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